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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22 부문별 읽은 도서 중 인상 깊은 책

<논픽션>

  • [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_ 벵하민 라비투트] : 다섯 개 각각의 글들이 역사마냥 이어지는데, 문학 같기도 물리 역사 논픽션 같기도 하다.
  • [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_ 룰루 밀러] :
    • “이 파괴와 상실이 혼돈의 일부인 것처럼 마찬가지로 좋은 것들 역시 혼돈의 일부이다. 죽음의 이면인 삶, 부패의 이면인 성장. 그저 우리는 이 모든 것을, 그리고 보고 있는 모든 것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매순간 인정하는 것, 혼돈 속에서 모든 대상을 호기심과 의심으로 검토하는 것밖에 할 것이 없다. 하나의 범주란 잘 봐주면 하나의 대용물이고, 최악일 때는 족쇄다.”

<철학>

  • [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_ 에릭 와이너] : 새벽 - 정오 - 환혼으로 구성된 내용을 시간대에 맞춰 읽었다.

  • [데이터 리터러시 _ 강양석]
    • “데이터는 수리 영역이 아닌 언어 영역에 속한다. 분석의 대상이 아닌 소통의 도구이고 그렇기에 언어를 배우듯 접근해야 한다.”
  • [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 _ 브라이언 W. 커니핸] : 매일매일 조금씩 읽기 좋은 교양책

<뇌과학>

  • [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_ 리사 펠드먼 배럿] : 내가 허구한 날 인용하는 그 문구를 여기서 알게 됐음
    • 우리가 판타지 세계를 만드는 것은 현실을 회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실에 머무르기 위해서다. by Lynda Barry

<추리 소설>

  • [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_ 애거서 크리스티] : 읽는 도중 앞 부분 다시 돌아감. 읽는 와중 복선과 기승전결 이어지는 걸 발견하면 소름 돋는 편.

<에세이>

: 에세이 안 읽는 인간이 읽는 작가 두둥- 김겨울 작가 책 읽었음

  • <독서의 기쁨 _ 김겨울> <책의 말들 _ 김겨울> <아무튼, 피아노 _ 김겨울> : ‘아, 나 피아노 좋아했지’
    • 김겨울의 책을 읽다보면, ‘어떻게 이런 글을 쓰지, 그가 읽어온 무수한 책과 작가들과 경험이 쌓여 그가 되었다면 나는 어떻게 하면 그 세계를 엿보고 빌려올 수 있을까. 그가 보여주는 부분만 조금조금씩 긁어보고 있기에 보이지 않는 머릿속 생각들과 물성 없는 그 내면이 너무나 궁금해진다.’

  • [다섯 번째 감각 _ 김보영]

    • ‘그의 언어는, 그의 글은 우리의 일상이 정말 보편적이냐는 시선에서 출발한다. 그리고 우리의 모든 것이, 그 보편적인 것이 특별할 것 없어보여도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역설한다. 어떤 것의 존재가 -우리는 인지하지 못하지만- 궁금해하고 계속 두드리면 보일 것이라고.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세상이 올 수도 있음을,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가 낯설게 느껴지게, 새삼 재감각할 수 있게 한다.’
  • [돌이킬 수 있는 _ 문목하] : sf와 액션과 판타지의 콜라보

  • [저주토끼 _ 정보라] : sf와 설화, 그 온갖 것들을 경계 없이 넘나드는 글. 익숙한 소재, 클리셰를 벗어난 변주.

  • [수브다니의 여름 휴가 _ 김초엽] :

    • “내가 어떤 존재다, 라는 인식은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요? 저는 뭐가 되고 싶은 걸까요?”

​<해외 문학>

  • [아노말리 _ 에르베 르 텔리에]

    • “진리는 우리가 환상임을 망각한 환상이다.”
  • [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_ 리처드 파워스] : sf 장르 같으면서도 <침묵의 봄> 같기도 한 이 책은 층층이 쌓이고 비튼 구조를 통해 간접적으로 시사한다.

<한국 문학>

  • [작별하지 않는다 _ 한강] : 눈송이 같이 이내 스러지고 말 차가운 강렬함.

<시>

: 이제니, 백은선, 최승자

  • [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 _ 이제니]
  • [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_ 이제니]
  • [나는 내가 싫고 좋고 이상하고 _ 백은선]
  • [쓸쓸해서 머나먼 _ 최승자]

  1. 2023 읽은 책들 중 [부문별 별점 4점 이상인 도서]

<논픽션>

  • 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 (데이비드 이글먼)

  • 쿼런틴 (그렉 이건)
  • 내가 행복한 이유 (그렉 이건)
  • 타이탄의 세이렌 (커트 보니것)
  • 진흙발의 오르페우스 (필립K.딕)
  • 이끼숲 (천선란)
  • 한밤의 시간표 (정보라)
  • 종의 기원담 (김보영)
  • 있을 법한 모든 것 (구병모)
  • 파견자들 (김초엽)
  • 설자은, 금성으로 돌아오다 (정세랑)

<물리, 철학 등>

  • 물리와 철학
    • 근대 과학의 혁명 (베르너 하이젠베르크)
    • 부분과 전체 (베르너 하이젠베르크)
    • 우아한 분자 (장피에르 소바주)
    • 피로사회 (한병철)
    • 논리 철학 논고 (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)

<에세이>

  • 아니 에르노의 책 (다른 딸, 진정한 장소, 사진의 용도, 세월, 한 여자, 빈 옷장..)
  • 김겨울의 책 (겨울의 언어 등)

<만화>

  •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(이장현, 유희)
  1. [2024년에 읽을 책 list]
  • 갈대 속의 영원 세계 끝의 버섯 이토록 굉장한 세계 정신머리 (박참새) : 완 도둑맞은 정신력 패신저 + 스텔라 마리스 불확실성의 시대 죽음의 엘레지 광인 미쳤다는 것은 정체성이 될 수 있을까? 우주를 계산하다

  • (가능하다면) 복원된 피네간의 경야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

  1. 북적북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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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pyright 2024-present 최서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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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I SEOYEON
CHOI SEOYEON
Student / Undergraduate Research Student

I am an undergraduate student in computer science engineering and a medical AI joint major in Jeonbuk National University. While working as an undergraduate research student in a related lab, I am conducting research and projects in the field of medical AI. I constantly try to fill my daily life with what I like and develop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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